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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운송 시장 보고서 (2026.6.24)

26-06-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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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미국과 이란 간의 평화 협상 틀이나 합의 자체에 대한 진전은 미미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요일 오전 선박 추적 업체 Kpler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이 31척임을 확인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이며 전쟁 발발 이후 최대 일일 통행량을 기록했다.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위한 임시 항로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해서는 국제해사기구와 협의해야만 한다.

이란과 오만은 공동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는 한편 영해에 대한 주권도 재강조했다. 

WPI는 현재의 틀, 특히 이란-헤즈볼라의 행동과 연계된 합의 속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다. 더욱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양보했으며, 이는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프라막스 및 핸디사이즈 선형의 높은 가동률이 해당 부문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반면, 케이프사이즈 및 파나막스 선형의 운임은 가동률 저하로 인해 보합세 또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동 전쟁 최신 소식 및 유조선 시장 동향

 

대형 유조선(VLCC)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선박 계약의 투명성은 여전히 부족하고 은밀하게 체결되고 있다. 일부 브로커와 운임 분석가들은 유조선 운임 관련 소식이 의도적으로 불완전하게 전달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갇혔던 유조선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페르시아만을 천천히 빠져나가고 있다. 60일 동안의 휴전과 평화 협상의 틀 마련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나 이 부분이 유조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시장은 움직임을 줄이며 보다 확실하고 지속적인 변화가 주어지길 기다리고 있다. 

 

건화물 시장 동향

 

케이프사이즈 시장은 이번 주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2주의 저점에서 반등하는 조짐을 보였다. 서호주-중국 항로가 반등의 주요 동력으로 보이지만 이를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브라질-중국 간 수요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운임을 31~33달러 선에서 유지했지만 최근 계약에서는 이 범위의 하단까지 내려갔다. 중국의 석탄 수요 약세가 최근 운임 하락에 영향을 미쳤지만, 철광석 수요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는 철광석 수요 호조 효과를 상쇄하여 운임이 계절적 추세에 부합하는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파나막스급 선형 시장은 이번 주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서양 유역에서는 이전의 강세를 상당 부분 유지한 반면, 태평양 유역에서는 급격한 약세를 보였다. 대서양 유역에서는 단기 운송 및 일부 대서양 횡단 운송에 대한 신규 문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반면, 태평양 유역에서는 선복 공급량 증가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대서양 유역에서의 선박 공급이 점차 안정화되고 일부 선박이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이동함에 따라 선박 유휴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평양 유역의 화물 수요 또한 약세를 지속해 운임 하락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달아올랐던 수프라막스 선형은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용선주들이 양쪽 해역 모두에서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여 상승 속도는 약간 둔화되었다. 대서양 유역에 대해서는 선주들이 운임을 방어하고 있으며, 미국 걸프만과 남미 동부 해안에서의 곡물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해 운임을 지지하고 있다. 운임의 강세는 용선 움직임을 둔화시켜 파나막스 선형의 운임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어 전망은 다소 어두워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는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되어 용선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수프라막스 선형과 마찬가지로 핸디사이즈 선형의 운임도 남대서양과 미국 걸프만의 강한 수요, 특히 곡물 수요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의 움직임과는 달리 최근 흑해 지역의 운임은 유럽연합과 지중해에서의 거래 위축으로 인해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홍해 상황 업데이트

 

이번 주에는 홍해 위기가 발생한지 979일째를 맞이했으며 의심스러운 활동이 한 건 보고되었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621일 예멘 알시흐르 남동쪽 50해리 해상에서 무장한 5명의 인원이 탑승한 소형 보트가 유조선에 접근해 승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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